《우남의 꿈》은 초대 대통령 우남(雩南) 이승만(李承晩)의 일대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그린 소설이다. 20대의 청년이 70대가 되도록 해외를 떠돌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 몸 바친 우남. 그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은 그에게 큰 빚을 졌다.
우남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식민 국가가 자유와 인권,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부강한 자주독립국이 되기를 원했다.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급선무는 조국을 공산주의자들의 마수(魔手)로부터 지키는 것이었다.
마침내 수많은 어려움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건국하였지만, 소련의 사주를 받은 김일성의 6·25 남침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신생독립국이 바람 앞에 등불 신세가 되었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총칼 하나 못 만드는 가난한 나라 국민을 일치단결시켜 3년 동안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게 하였다. 그리고 종국에는 노련한 외교술을 동원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는 데 성공,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굳건한 안전을 보장받았다.
우남은 열악한 재정 상태에서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었다. 해방 당시 85%에 이르던 문맹률은 그의 집권 기간에 5% 이하로 줄어들었고, 2만6000명에 불과하던 대학생은 8만명으로 늘어났다.
소설 《우남의 꿈》은 우남 이승만이 걸어온 생애를 나열식으로 설명하려 하지 않고, 그의 내면으로 들어가 독자들이 그의 삶을 같이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현실감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을 쓴 저자 신용구씨는 정신과 의사다. 그는 이 책 이전에 율곡 이이, 박정희, 안중근 등 역사인물 소설을 저술, 주인공들의 심리묘사에 탁월한 감각을 발휘해 왔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굳건한 안보환경과 경제성장, 번영의 토대는 시대를 앞선 우남 이승만 박사의 선견지명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 역사 교과서에서 우남은 철저하게 왜곡되고 지워져 있다. 광복 70주년, 진정한 광복은 교과서를 지배하는 자학사관을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우남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식민 국가가 자유와 인권,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부강한 자주독립국이 되기를 원했다.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급선무는 조국을 공산주의자들의 마수(魔手)로부터 지키는 것이었다.
마침내 수많은 어려움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건국하였지만, 소련의 사주를 받은 김일성의 6·25 남침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신생독립국이 바람 앞에 등불 신세가 되었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총칼 하나 못 만드는 가난한 나라 국민을 일치단결시켜 3년 동안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게 하였다. 그리고 종국에는 노련한 외교술을 동원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는 데 성공,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굳건한 안전을 보장받았다.
우남은 열악한 재정 상태에서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었다. 해방 당시 85%에 이르던 문맹률은 그의 집권 기간에 5% 이하로 줄어들었고, 2만6000명에 불과하던 대학생은 8만명으로 늘어났다.
소설 《우남의 꿈》은 우남 이승만이 걸어온 생애를 나열식으로 설명하려 하지 않고, 그의 내면으로 들어가 독자들이 그의 삶을 같이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현실감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을 쓴 저자 신용구씨는 정신과 의사다. 그는 이 책 이전에 율곡 이이, 박정희, 안중근 등 역사인물 소설을 저술, 주인공들의 심리묘사에 탁월한 감각을 발휘해 왔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굳건한 안보환경과 경제성장, 번영의 토대는 시대를 앞선 우남 이승만 박사의 선견지명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 역사 교과서에서 우남은 철저하게 왜곡되고 지워져 있다. 광복 70주년, 진정한 광복은 교과서를 지배하는 자학사관을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