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家] 봄내음 맡은 유통가, 줄지어 신제품‧콜라보레이션 발표

빙그레‧농심‧던킨‧롯데웰푸드‧동아오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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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생성 이미지.

봄을 맞아 유통업계가 신제품 출시와 이색 협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계절감을 살린 한정 제품부터 인기 캐릭터·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빙그레와 농심, 던킨, 롯데웰푸드, 동아오츠카 등 주요 식품·외식 기업들이 봄 시즌을 겨냥한 제품과 협업 프로젝트를 잇달아 발표하며 시장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바나나맛 우유와 스크럽 대디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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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우유-스크럽 대디 콜라보레이션 굿즈.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글로벌 청소 용품 브랜드 스크럽 대디(Scrub Daddy)’와 협업한 바나나맛우유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의 단지 모양을 활용한 수세미 2종을 선보인다. 수세미는 대디마미’ 2가지로 구성되며, 두 제품 모두 물 온도에 따라 수세미 경도가 변하는 스크럽 대디의 독자적 기술인 플렉스텍스처가 적용됐다는 것이 빙그레 측 설명이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향으로 판매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미국 국민 수세미로 알려진 스크럽 대디와의 콜라보레이션 굿즈가 주방 인테리어 요소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청소 용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가공유 시장을 대표하는 바나나맛우유의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큼한 애플망고를 제로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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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 사진=농심

 

농심은 제로 열풍에 힘입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신제품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시일은 오는 23일이다.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은 애플망고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제로 칼로리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탄산을 더해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이 더욱 특별한 것은 최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농심 공식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서는 웰치스 출시 희망 신제품 조사를 진행했는데, 달린 댓글 중 망고 맛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포도, 샤인머스캣 등 기존 웰치스 제로 라인업이 애플망고맛까지 확대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이 커졌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웰치스 제로 제품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디저트한정 메뉴 선보이는 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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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원더스 서울역점'. 사진=던킨

 

봄을 맞아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던킨은 서울역에 원더스 서울역점을 오픈하고 K-디저트 콘셉트의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던킨은 서울역이라는 입지적 특성과 이용객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원더스 서울역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 전통 음료인 미숫가루에서 영감을 얻어 고소하고 든든한 11가지 곡물을 넣어 만든 서울역 11 곡물 라떼서울역 11 곡물 쿨라타등 음료 메뉴를 출시했다.

 

, 한국 전통 간식 경단을 먼치킨으로 재해석한 행운경단 먼치킨 세트(7개입)’와 던킨의 대표 도넛으로 구성한 레디투고 도넛팩(6개입)’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휴대와 이동이 편리한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여행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토핑과 라이스를 비벼먹는 소불고기 비빔볼리코타&두부면 비빔볼’ 2종도 판매한다. 서울역점에서는 여행 감성을 담은 전용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던킨 관계자는 원더스 서울역점은 여행객이 모이는 교통 거점에 위치한 만큼 여행과 이동의 순간에 어울리는 K-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쫀득한 쌀 식감을 살린 신메뉴와 서울역점 한정 선물 세트 등 새로운 특화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특별 비법(Kick) 담은 요리킥 만능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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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요리킥 만능양념'.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간편 소스 브랜드 요리킥이 신제품 요리킥 만능양념’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요리킥은 셰프의 특별한 비법(Kick)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요리킥 만능간장양념’, ‘요리킥 만능고추장양념’ 2종을 선보였다. 외식 물가 상승과 더불어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직접 양념을 만들지 않아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를 공개했다는 것이 롯데웰푸드 측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한식의 기본 양념 공식인 장설파마후참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추가 양념 없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각각 30가지의 요리를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특별한 셰프의 비법이 담긴 요리킥 만능양념 하나로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한식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요리킥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으로 식사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톤 할 때는 역시 포카리스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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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2026 서울마라톤에서 발생한 페트를 수거하여 재생 패트로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6 서울마라톤에 공식음료로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했다. 동아오츠카는 2009년부터 서울마라톤의 공식 음료로 참여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러너들의 체내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브랜드 마신다를 공식음료로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발생한 포카리스웨트 페트병 등은 약 15만 개 규모로, 구간 급수대와 골인지점에서 체계적으로 수거된 뒤 재생 원료 생산 업체로 전달된다. 수거된 페트는 이후 재생 원료로 가공돼 향후 재생 페트 제품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현장에서 포카리스웨트 스포츠 사이언스 존도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완주한 러너들을 대상으로 지연성 근육통(DOMS) 예방을 위한 동적 스트레칭 케어를 비롯해 체수분 분석 기반 급수 전략 안내, 근육 손상 방지를 위한 아이싱, 혈중 젖산 제거를 돕는 마사지 프로그램 등 스포츠 과학 기반의 리커버리 솔루션이 제공됐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오츠카는 18년째 서울마라톤과 함께하며 다양한 스포츠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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