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금태섭 의원, 정봉주 전 의원, 김창남 자유한국당 국장.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서울 강서갑 지역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에 정봉주 전 의원이 '제거하겠다'며 도전하고 나선 것이다.
정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빨간 점퍼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최소한 '파란 점퍼'를 입어야 한다. 내부의 적이 가장 위험한 법"이라고 했다. 또 "K선거구의 K후보에게 도전할 듯"이라고 했다. K선거구는 서울 강서갑, K후보는 금 의원으로 해석됐다.
금 의원은 여당 의원이지만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금 의원은 작년 12월 30일 공수처법 표결 때 민주당 당론에 따르지 않고 기권했다. 정 전 의원이 이런 분위기를 타고 금 의원 저격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나오시는 순간, 너(정봉주)부터 즉시 제거시켜 드리겠다. 100% 보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말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중 여성 기자지망생을 호텔로 불러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정 전 의원은 무고를 주장했지만 해당 날짜에 정 전 의원의 해당 호텔 카드내역이 확인되면서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말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중 여성 기자지망생을 호텔로 불러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정 전 의원은 무고를 주장했지만 해당 날짜에 정 전 의원의 해당 호텔 카드내역이 확인되면서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금 의원과 정 전 의원이 민주당에서 공천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는 비례대표 현역 문진국 의원과 김창남 중앙당 국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노총 출신인 문 의원은 2017년부터 강서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출마준비를 해 왔다. 김창남 국장은 민주자유당 사무처 공채 출신으로 국회정책연구위원(1급 상당), 새누리당 정책국장과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자유한국당 국민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