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방송화면 캡쳐
tvn이 14일 첫회를 방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북한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현빈, 손예진 주연의 토,일 드라마<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상속녀 손예진과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현빈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14일 방영된 첫회에서 현빈은 극중 빈틈 없는 업무수행 능력과 빼어난 외모를 겸비한 북한의 특급 장교로 소개된다. 현빈이 사고를 당한 손예진을 보호하고 위기에서 구해주는 모습이 이어진다. 비무장지대에 불시착한 손예진은 우여곡절끝에 북한 본토로 들어가게 되고, 앞으로 북한에서 손예진이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지, 현빈이 이를 보호할 지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등에서 로맨틱코미디의 주연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어왔던 현빈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역시 '멋진 남자주인공'을 맡았다.
그러나 시청자와 네티즌의 반응은 차갑다. 온라인커뮤니티와 포털뉴스 댓글에서 네티즌들은 "남북관계가 얼어붙고 북한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금 이런 드라마를 방영해야 하나", "손예진이 불시착하는 순간부터 죽었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니냐, 설정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다", "북한군의 인간적인 모습을 지나치게 미화하는 듯해 불편하다", "심각한 사안을 로맨틱코미디의 소재로 삼는 것은 무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빈의 북한주민 연기는 처음이 아니다. 2016년 개봉된 영화 <공조>에서 전쟁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았다.
북한은 지난 14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단행하고 이를 선전했다. 북한의 도발은 지난 7일에 이어 엿새만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