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금주(왼쪽), 이용호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무소속 이용호-손금주 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의 입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수는 131석이 됐다. 112석인 자유한국당을 20석 가까이 앞선 숫자다.
131석에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민주평화당(14석)·정의당(5석)과 힘을 합치면 본회의 개의 및 일반법안 처리가 가능한 재적의원 과반(150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호남이 지역구인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손금주(전남 나주화순) 두 사람이 입당하면서 민주당이 약세이던 호남 지역 공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들에게 "당협위원장 등 특혜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당 지도부가 내부 분열을 우려해 환영의 뜻을 일부러 밝히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의원과 손 의원의 지역구에는 민주당의 현역 지역위원장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의도도 보인다. 손 의원 지역구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국회의원 출신 신정훈 지역위원장, 이 의원 지역구에는 20대 총선 때 영입된 판사 출신 박희승 지역위원장이 있다.
이용호 의원과 손금주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으로 지난 2월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할 때 합류하지 않았고, 호남 의원들이 주축이 된 민주평화당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이용호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에서 출마하기도 했으며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합류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손금주 의원은 법조인 출신으로 국민의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초선 의원이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유권자를 배신하는 일"이라며 두 의원을 맹비난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으로 당선된 두 의원은 호남 경쟁 구도를 만들라는 취지로 호남의 선택을 받았고, 국민의당의 맥은 평화당이 잇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총 의석수 300석에서 공석 2석(故 노회찬 의원, 당선무효 판결을 받은 이군현 전 의원)을 제외한 298석 중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31석, 자유한국당 112석, 바른미래당 29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5석, 대한애국당 1석, 민중당 1석, 무소속 5석이다.
총 의석수 300석에서 공석 2석(故 노회찬 의원, 당선무효 판결을 받은 이군현 전 의원)을 제외한 298석 중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31석, 자유한국당 112석, 바른미래당 29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5석, 대한애국당 1석, 민중당 1석, 무소속 5석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