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21 鄭夢準 의원에 대해 얘기 좀 해볼까 합니다. 요즘 鄭의원 심경이 어떨까요? 며칠 전 국민통합21측에 鄭의원 인터뷰를 정식으로 요청한 바 있습니다. 물론 답변은 『노(NO)』였습니다. 한 관계자는 『시점이 적절치 않다. 그냥 조용히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짧은 대답만 전했습니다.
鄭의원의 입장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대선공조파기로 인해 그는 정치인으로서 시련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鄭의원은 현재 법적으로도 자유롭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는 이익치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또한 현대전자 주가조작 공범 혐의에 대해 검찰로부터 추가 조사도 받을 거라고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홍보물 제작 업체로부터 비용지불과 관련해 訟事(송사)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기자는 국민통합21의 한 고위관계자에게 이와 관련해 여쭤봤습니다. 『그쪽에서 訴(소)를 다 취하했습니다. CF제작비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다 해결했죠. 이제 한 5억 정도만 갚으면 됩니다』
鄭의원은 지난 대선 때 후원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국민통합21측은 『후원금이 무려 50억원이나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비용, 사무실 운영비, 인건비 등을 감안한다면 현재 당에서 보유하고 있는 액수는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鄭의원측은 대선 때 실시한 여론조사 비용도 아직 지불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이 달 말이면 다 해결될 것이라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돈을 떼 먹으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선거가 끝난 지 얼마되지 않았고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니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이 달 말까지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鄭의원이 정치적으로 어렵다보니 (주위에서)도와주기는커녕 더 힘들게 한다』는 게 이 관계자의 요지입니다.
힘들게 한다? 왜 그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