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호' 타격 비행체 잔해 외교행낭 이송… 진상 규명 속도

정부, 국내 정밀 분석·UAE 현지 선체 감식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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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HMM(구 현대상선) 소속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의 잔해가 국내로 이송되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진상 규명에 돌입했다.


외교부는 15일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나무호 타격 비행체의 잔해를 인수했으며, 해당 잔해가 항공편을 통해 같은 날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보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외교행낭 형태로 국내에 반입된 비행체 잔해는 곧바로 국방과학연구소(ADD)로 옮겨졌다.


향후 국방과학연구소는 관련 기관들과 합동으로 확보된 잔해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의 원인 규명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 13일, 나무호 피격 사건의 정확한 진상 파악과 선체 현장 감식을 위해 기술분석팀을 UAE 두바이에 파견했다. 현지에 급파된 기술분석팀의 감식 데이터와 국방과학연구소의 잔해 정밀 분석 결과가 종합되면 피격의 전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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