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 찍고 곤두박질…매도 사이드카 발동

개인이 5조원 이상 사들였지만…외국인‧기관 매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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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 8000 기념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세리머니 이후 코스피 주가가 급락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꿈의 8000를 돌파했지만 이내 5%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26년 들어 16번째다.

 

한국거래소는 15일 오후 12849초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인 1245.50 대비 5.09% 하락한 1182를 기록하자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 발동 시점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5.17포인트(4.32%) 내린 7636.24를 기록하며 7700선이 무너졌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5조원 이상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5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50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오후 231분 기준 전일 대비 25500원 내린 27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59000원 내린 1811000원에 거래중이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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