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25일 새벽 동해를 향해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 5월 노동신문이 발사했다고 보도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사진=뉴시스
북한이 25일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 발사체의 세부사항은 아직 분석되지 않았지만 지난 5월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것으로,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34분과 5시57분께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430㎞"라고 밝혔다.
이는 김정은이 23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확충한 신형 잠수함을 참관하고 북한 매체가 소개한 지 이틀만이어서 북한이 군사적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합참은 "발사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에 있으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4일과 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77일 만에 쏜 발사체가 최근 지속적으로 성능 개량한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김정은이 23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확충한 신형 잠수함을 참관하고 북한 매체가 소개한 지 이틀만이어서 북한이 군사적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합참은 "발사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에 있으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4일과 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77일 만에 쏜 발사체가 최근 지속적으로 성능 개량한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