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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노이회담 관련 北 1명은 처형당하지 않았다" 김혁철과 김영철 혼동?

김혁철 등 5명 처형설 질문에 "1명은 처형당하지 않고 극장에 나타나" 극장에 나타난 인물은 김영철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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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하노이회담 관련 북한 인사들 처형설에 대해 "1명은 처형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처형되지 않은 1명'은 지난 2일 군부대 공연에 모습을 드러낸 김영철을 뜻하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아일랜드를 방문해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만난 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당신의 정상회담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북한에서 처형됐다는 보도를 봤느냐, 김정은이 이 사람들을 처형했을 수 있는 데 걱정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보도가 정확한지 모르겠다"며 "그들이 얘기한 우리와 협상했던 남성중 한 명은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요전 날 극장에 있었고 처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른 4명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극장에 나타났다"고 언급한 인물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혁철 처형 보도'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두 인물을 혼동했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언론은 김혁철을 포함한 외무성 간부 5명이 처형당했다고 보도했고, 김영철에 대해서는 처형이 아닌 강제노역행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일 군부대 공연장에 나타난 김영철(오른쪽 원 안 인물)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네 명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지만 흥미로운 상황"이라고 했지만 외무성 간부 처형설에 대한 얘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국내 및 일본의 일부 언론은 김혁철이 다른 4명의 외무성 간부와 함께 총살당했다고 보도했고, 이후 CNN이 "김혁철은 구금 상태로 살아있다"고 보도한 상황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는 김 위원장이 합의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며 나도 그와 합의하고 싶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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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철살인 (2019-06-06)

    우라까이 기사를 쓰지 말든지, 본인이 직접 취재를 하세요.
    만날 우라까이만 하니, 오보도 우라까이하는 거 아닙니까.

    직접 취재한 내용이 오보면 이해할 수 있으나, 우라까이한 기사가 오보면 심각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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