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교부 청사. 사진=뉴시스
외교부는 26일 서울에서 ‘2025 한-중남미 미래 협력 포럼’을 열고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남미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진행되며, 2008년부터 매년 열려온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 고위급 행사다.
올해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국의 장·차관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3개 세션으로 나눠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강대국 간 전략 경쟁 심화 등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가 어떻게 포괄적·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지를 논의한다.
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핵심 광물 분야 협력 확대와 신규 FTA 추진 전략 등도 테이블에 오른다.
마지막 세션은 우주항공,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산업 지식재산권, 문화 콘텐츠 등 미래 지향적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국과 중남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망 협력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과 별도로 방한하는 중남미 고위 인사들은 박윤주 외교부 1차관 주최 환영 만찬과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한다. 이어 27일에는 첨단 산업 시설 시찰과 양자 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글=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