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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 자산 전년대비 3.7% 감소, 상대적 빈곤율 악화

가구당 연간 이자비용 규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증가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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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통계청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은 최근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으로 전년 대비 3.7%(2045만원) 감소, 가구당 평균 부채는 9186만원으로 전년 대비 0.2%(17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은 줄고 부채가 늘면서 가구 평균 순자산(4억3540만원)은 4.5% 감소한 셈이다. 순자산이 감소한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며 감소율은 집계 이후 가장 컸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리가 높아지면서 대출 규모는 줄었지만 가구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가구당 연간 이자비용 규모는 전년 대비 18.3% 늘어난 24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었다.

 

화면 캡처 2023-12-09 052651.jpg

소득 분배 지표(지니계수)는 0.324로 전년 대비 0.005포인트 하락하며 불평등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계수는 소득 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0’이면 완전 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을 의미한다.


다만, 은퇴 연령층의 지니계수는 0.383으로 0.005 포인트 증가했고,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인구의 비율인 상대적 빈곤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3년 3월말 기준 자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세종, 경기이며 2022년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울산, 세종, 경기 등으로 나타났다.

 

화면 캡처 2023-12-09 054518.jpg

입력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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