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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 넘게 재활용하는 이것, 예술 작품으로 태어났다

현대제철의 새로운 캠페인 ‘철이 그린(Green) 세상’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kj96100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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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철 작가와 현대제철의 협업 영상.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정크 아트(junk art·쓰레기를 활용한 예술 작품) 캠페인에 나섰다. 자동차나 오토바이에서 나온 고철로 설치 미술을 하는 철이 그린(Green) 세상이다.

 

최근 철강 업계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는 지난 8월 게임 회사와 협업해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현대제철이 뽑아든 카드는 김후철(51) 작가다. 예술을 통해 철의 친환경적 측면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 작가는 고철을 망치질해 아이언맨, 범블비 등 1140여개의 예술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들을 모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Fe01’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철은 40번 이상 재활용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철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유명 작가와의 협업 외에도 웹(Web) 예능, 업사이클링(upcycling·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개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숏폼(short form·짧은 영상 콘텐츠) 챌린지(challenge·유행 참여를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을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현대제철의 진심을 나타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현대제철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H Steel 아틀리에 2023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새로운 철제 예술품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이 예술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만든 것으로,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 장소에 설치 및 기부한다.

 

앞서 2018년에도 현대제철은 당진 삼선산수목원에 철제 예술품을 기증, 설치한 바 있다. 이듬해엔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도 같은 활동을 했다. 이번에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할 현대제철의 세 번째 예술품은 지난 3월 공모전을 진행했다. 주제는 ‘Heritage(국가·사회의 유산), Humanity(인간성), Harmony(화합)를 담아낸 H Steel Dream Road’였다.

 

그 결과 공모 작품들 가운데 전문 작가 부문에선 아름다운 선물꽃바람: Flower Breeze’, 그리고 포옹(Hug me)’이 선정됐다. 시민 참여 작품에선 기지개 펴는 고양이가 선정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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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기지개 펴는 고양이' 작품. 사진=현대제철 제공

 

 

=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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