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소연. 사진=체스인터내셔널 제공
지난 11월 18일 열린 걸그룹 라붐 출신 가수 소연의 팬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2시와 6시 서울 강남구 엠팟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소연이 체스인터내셔널과 전속 계약 후 첫 행보였다.
이번 콘서트에서 소연은 보이그룹 디크런치의 멤버 현오와 리메크한 신곡 '이별을 배웠어(Always In My Heart)'를 선공개했다. '이별을 배웠어'는 2016년 11월 2AM 임슬옹과 레드벨벳의 조이가 함께 부른 듀엣곡으로, 발매 당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유니온 픽처스 콘텐츠 관계자는 “소연이 직접 포스터와 무대 콘셉 디자인에 참여하며 특별한 무대 연출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소연은 26일 오후 4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의 초청으로 고양 소노 아레나를 찾아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스인터내셔널 측은 "앞으로도 소연은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연과 현오의 리메이크 신곡 '이별을 배웠어(Always In My Heart)'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