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사진=조선DB
지난 6월 6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의 위험성을 강조하려는 듯한 진행자 주진우씨의 질문을 조목조목 반박해 주목을 받은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29일 ‘후쿠시마 괴담 팩트체크’ 토론에 나선다.
시민단체 ‘(사)바른언론시민행동’은 29일 부산 바른청년연합센터 회의실에서 ‘가짜뉴스, 반지성주의 그리고 지역경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범진 교수는 영상 발제를 통해 ‘후쿠시마 처리수 선동의 유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부친이 원자폭탄 피해자라고 소개하는 수산업자 정성문씨가 토론에 나서서 눈길을 끈다.
앞서 ‘주진우 라이브’에서 정 교수는 “어민들의 걱정은 기우(杞憂)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어민 중에는 방사선 걱정도 있지만 안 팔릴 것을 걱정하는 분도 많다”며 “‘방사선이 위험하다’는 사람들의 선동 때문에 그분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고 비과학적인 선동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문씨는 이번 행사에 앞서 “어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부산의 공동어시장과 마산의 어판장을 다니면서 단 한 마리도 변형되거나 기형인 물고기를 본 적이 없으며, 보고된 적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학적으로 철저히 검증된 데이터에 따라야 할 사안에서 거짓을 사실인 양 보도하는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태도에 우리나라의 어민과 수산인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언론의 기본과 본분을 지켜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글=김광주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