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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포브스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올라

89위로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 한국인으로는 유일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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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포브스 선정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89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The World's 100 Most Powerful Women)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사장은 올해 89위에 올라 지난해 90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100위 중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포브스는 이 사장에 대해 "한국 최고 숙박·컨퍼런스센터 중 하나인 호텔신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이며 가족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고문을 지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로,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여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아버지의 제국(empire)을 나눴다"고 전했다.


 

올해 1위는 매켄지 스콧이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작년 1위는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로, 2006년부터 14번 1위를 했고 지난 8일 퇴임해 올해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포브스는 매켄지 스콧에 대해 "세계에서 3번째로 재산이 많은 여성이지만 기업을 운영하며 부를 축적하는 대신 자선사업에 앞장 서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박애주의의 거울"이라고 소개했다.


2위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3위는 크리스틴 리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전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는 5위에 올랐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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