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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몸무게 140kg 된 이유...하노이 노딜 후 폭음 폭식

주민의 불만 고조 피부로 느껴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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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북한 김정은의 몸무게가 현재 140kg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3일 국가정보원 국정감사 결과 브리핑에서 “김정은은 집권초기인 2012년 8월 몸무게가 90kg였다가 지난해 130kg대였고 지금은 140kg대”라고 밝혔다. 몸무게가 매년 평균 6~7kg 늘어났다는 것이다.
 
김정은의 몸무게가 급속도록 증가한 데에는 일명 하노이 노딜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김정은은 미북정상회담 실패 책임을 실무진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웠지만  계속 스트레스를 받았다. 주민들의 불만 고조 현상을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더욱 그랬다. 그는 회담 결렬 직후 거의 매일 폭음(暴飮)과 폭식(暴食)을 했다. 혼자 취할 때까지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가 정보 당국 등에서 나왔다.
 
김정은의 주량은 만만찮다. 평소 주량이 와인 10병에 달한다는 소문이 돌 정도다. 2018년 4·27 남북 정상회담 만찬 때 김정은은 도수가 40도인 ‘문배술’과 18도인 ‘두견주’를 매번 원샷으로 마셨다. 우리 쪽 인사들이 술을 따라주면 거의 거절하지 않고 받아 마셨다고 한다.
 
이런 김정은이 폭음, 폭식을 했다니 그 양은 가늠키도 어렵다.
 
전문가들은 170cm 안팎의 키에 130kg이 넘는 체중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김정은의 키와 체중을 감안하면 체질량지수(BMI)가 40 이상으로 초고도 비만에 해당한다. 심혈관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목 부위 비만으로 숨 쉬는 기도가 좁아져 생기는 수면 무호흡증이 있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김정은은 서른넷이던 2018년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 200m 정도를 천천히 걸으면서도 얼굴이 벌게지고 어깨까지 들썩이며 숨을 헐떡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 일가(一家)는 심근경색증 가족력이 있다. 할아버지 김일성은 82세에, 아버지 김정일은 69세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살은 쪘지만, 비만이 그렇게 큰 건강 문제는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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