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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곱창전골>이 사랑한 음악 51選 중 BEST 10

[阿Q의 ‘비밥바 룰라’] 신간 소개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③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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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곱창전골>이 사랑한 음악 51선(選) 중 베스트 10의 앨범 표지.

[편집자 주]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리 시대 대표적인 음악 공간이다. 1990년대 국내 음악계의 다채로운 변화와 흐름은 물론 2000년대의 급격한 문화적 성장을 지켜보며 흡수해온 이 두 곳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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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고종석이 최근 펴낸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음악평론가 고종석씨는 최근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호밀밭 刊)을 펴냈다. 이 책을 통해 당시 음악과 사랑에 빠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알아가던 신촌과 홍대의 30년 전 이야기를 들려준다.
 
《월간조선》은 저자와 출판사의 양해를 구해 90년대 학번과 90년대 생이 함께 어울리는 한국 뉴트로(New-tro)의 성지인 홍대와 신촌,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의 음악 이야기를 4회(3회 + 저자 이메일 인터뷰)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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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산울림 소극장>을 건너 <산울림 주막>을 지나서 신촌으로 향하는 길목에 기찻길이 있었다. 그 주변에 유독 소금구이집이 많았다. 1998년 <땡땡거리> 한 켠에 있던 10평 규모의 규모의 <그 집에 술이 있다>를 시작으로 현재의 <곱창전골>까지 이어졌다. 
 
리퀘스트 & LP 바 <곱창전골>은 다양한 연령대가 드나드는 공간이다.   ‘가요만 플레이하는 LP 바’, ‘찌개가 끓는 LP 바’로 유명하다. 대중가요를 통해 꾸준하게 대중과 소통함으로써 오늘의 <곱창전골>이 완성됐다고 저자 고종석씨는 말한다.
 
<곱창전골>은 20년 동안 장소를 4차례 옮겨 현재의 공간에 안착했으며, 홍대에서 활동하는 많은 뮤지션들의 사랑방과 같은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1960년대와 1970년대를 가로지르는 여러 소품과 벽면 가득한 뮤지션들의 과거 사진이 손님들과 늘 마주하고 있으며, 별도의 공연장으로 <코스모스>가 비밀스럽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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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곱창전골>의 내부 모습이다.

<곱창전골>이 사랑한 음악 51선(選) 중 BEST 10을 소개한다. 나머지 41곡은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길…. 10곡 선정기준은 딱히 없다. 책 순서일뿐.
 
1. ‘미련’ / 장현 and The Men (1972) / 《장현 최신앨범》/ 유니버어살레코드 / Blues, Pop, Soft Rock, Soul
함께 들으면 좋은 곡= ‘기다려주오’, ‘나는 너를’, ‘석양’, ‘안개속의 여인’ / 임지훈 ‘그댈 잊었나’, 조경수 ‘행복이란’, 차중락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최헌 ‘가을비 우산속’
 
2. ‘그리운 건 너’ / 데블스 (1974) / 《톱 그룹 사운드 DEVILS》 / 아세아레코드 / Go - Go, Hard Rock, Psychedelic, Soul
함께 들으면 좋은 곡= ‘그 마음 알겠어요’, ‘몰라요 몰라’, ‘엽서’, ‘추억의 길’ / 산울림 ‘이 기쁨’, 송골매 ‘그대는 나는’, 야생마 ‘벌써 나를 잊으셨나’, 히식스 ‘당신은 몰라’
 
3. ‘섬소년’ / 이정선 (1976) / 《이리저리 / 섬소년》 / 지구레코드 / Folk
함께 들으면 좋은 곡= ‘거리’, ‘나들이’, ‘산사람’, ‘외로운 사람들’ / 김광희 ‘나 돌아가리라’, 김의철 ‘불행아’, 오세은 ‘고아’, 이필원 ‘바람아 실어가라’
 
4. ‘내가’ / 김학래, 임철우 (1978) / 《동양방송 주최 제1회 해변가요제》 / 유니버 살레코오드 / Ballade, Folk, Pop
함께 들으면 좋은 곡= ‘슬픔의 심로’, ‘하늘이여’ / 김정호 ‘하얀나비’, 오선과 한음  ‘빛바랜 사랑’, 하야로비 ‘그 밤만을 간직하세요’
 
5. ‘나 어떡해’ / 샌드페블즈 (1978) / 《제1회 ’77 MBC 대학가요제 1집》 / 힛트레코드 / Folk, Pop, Hard Rock
함께 들으면 좋은 곡= ‘넌 영원한 소녀’, ‘달려와’, ‘달빛 속에서(저새)’ / 산울림 ‘아니 벌써’, 옥슨’80 ‘불놀이야’, 이범용, 한명훈 ‘꿈의 대화’, 장계남 ‘빈의자’
 
6. ‘여러분’ / 윤복희 (1979) / 《’79 서울국제가요제》 / 지구레코드 / Ballade, R&B, Soul
함께 들으면 좋은 곡= ‘나는 어떡하라구’, ‘노래하는 곳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웃는 얼굴 다정해도’ / 계은숙 ‘노래하며 춤추며’,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윤항기 ‘나는 행복합니다’
 
7. ‘행복한 사람’ / 조동진 (1979) / 《행복한사람 / 불꽃》 / 대도레코드 / Folk
함께 들으면 좋은 곡= ‘겨울비’, ‘나뭇잎 사이로’ / 김정호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 윤형주 ‘고백’, 정태춘 ‘시인의 마을’
 
8. ‘아름다운 강산’ / 신중현과 뮤직파워 (1980) / 《신중현과 뮤직파워 》 / 지구레코드 / Hard Rock, Psychedelic
함께 들으면 좋은 곡= ‘너만 보면’, ‘미인’, ‘할말도 없지만’, ‘힛트곡 메들리’ / 곱창전골 ‘미인’, 징검다리 ‘여름’, 한대수 ‘물 좀 주소’, 히식스 ‘정주고 내가 우네’
 
9. ‘풍문으로 들었오’ / 양키스 (1980) / 《양키스 / 초록별 / 골든 디럭스》 / 현대레코드공사 / Pop Rock, Soft Rock
함께 들으면 좋은 곡= ‘그 사나이’, ‘나에게도 사랑이’, ‘안개속의 두 그림자’ / 윤수일 ‘사랑만은 않겠어요’, 허윤정 ‘그 사나이’, 최병걸 ‘난 정말 몰랐었네’, 최헌 ‘앵두’, 하남석 ‘막차로 떠난 여인’
 
10.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남궁옥분 (1981) / 《에헤라 친구야 /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 힛트레코드 / Ballade, Folk
함께 들으면 좋은 곡= ‘꿈을 먹는 젊은이’, ‘재회’ / 버들피리 ‘눈이 큰 아이’, 손현희 ‘이름없는 새’, 이수미 ‘여고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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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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