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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Exclusive
  1. 칼럼

막걸리의 고급화와 세계화

김승열  법률큐레이터,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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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중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막걸리이다.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탁한 술로서 세계인의 눈과 입을 매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막걸리는 유산균이 건강식품인 야쿠르트 보다도 100배나 많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무엇보다도 막걸리의 고급화와 세계화가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이다.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박혀 있는 고정관념 즉 ‘값싼 술’이라는 인식을 한꺼번에 일거에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여 해외 소비자부터 막걸리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주입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좀더 범국가적인 지원과 육성을 기대해 본다.
막걸리의 세계화는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고령화사회 등에서 건강한 음료와 주류에 대한 선호는 더욱더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관점에서 막걸리는 세계 최고의 주류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뿌리가 한국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국산 포도주의 품질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세계 최고의 포도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한류의 튼튼한 기초는 다름 아닌 K-Food이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한국학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K-Culture 이전에 K-Food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다고 하였다. 즉 한국음식의 우수성이 일찍부터 널리 인식되어 온 것이다. 물론 최근 BTS가 한류의 정점을 찍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K-Food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 발효식품의 정점인 막걸리에 대하여 한번 살펴 보자. 막걸리야 말로 한국의 발효식품의 정점에 있는 셈이다. 누륵이라는 효모를 이용하여 무산소로 발효한 것이다. 그 결과물 중에 위의 맑은 부분이 청주이고 아래의 탁한 물질이 바로 막걸리이다. 청주를 한번 더 정제한 것이 소주이다.

막걸리의 경우에 유산균의 수치 등에서 경이로울 정도로 놀랍다. 몸에 좋은 야쿠르트 보다도 100배나 많다고 하니 달리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세계의 술은 거의 다가 다 맑은 데 비하여 막걸리는 탁하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더 놀라움을 표시한다고 한다. 또한  그 맛에 매혹된다고 한다. 최근 한국의 주류업체에서 시험삼아 파리에 개설한 식당에서 막걸리의 인기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음식에서 미학을 추구하고  즐기는 파리장 들의 입맛을 저격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미국에서도 한국 주류에 대한 면허를 별도로 인정할 정도로 막걸리에 대하여 호의적이다.

물론 아쉬운 점은 막걸리의 이미지이다. 한국의 경우 그 용기가 비닐용기이다가 보니 저렴하고 싼 주류로만 폄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최근에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한 반응 역시 좋다. 그러나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싼 주류라는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것이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즉 포도주와 막걸리에 대한 이미지는 상반된다. 즉 포도주의 경우에 고급사교장에서 마시는 멋진 고급 술로서의 이미지가 박혀 있다. 이에 반하여 막걸리의 경우는 비닐 용기에 담긴 값싼 주류라는 인식이 만연한 셈이다. 특히 한국에서의 소비자가 가지는 이미지는 이와 같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현안과제로 보인다.

 

그런 차원에서 막걸리에 대한 이미지제고를 위하여서는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야 한다. 용기 등도 개선하고 나아가 막걸리 잔 역시 좀더 고급화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막걸리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동양의 신비로움으로 막걸리를 감쌀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막걸리에 대한 인식제고에 있어서는 해외 미식가 등 해외소비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나아가 K-Food에 대한 경외감이 있는 해외 미식가와 해외소비자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의 인문학자, 연예인, 문인, 역사학자 등등의 공동의 네트워크구축과 연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숨겨진 역사적인 신비한 스토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 마케팅이 이어져야 한다. 그리곤 이러한 노력에 의하여 제고된 막걸리의 이미지를 다시 국내시장으로 가져올 필요가 있다. 지금 단계에서 한국시장에서 막걸리의 이미지제고를 시도하기에는 국내소비자의 고정관념이 너무 공고하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막걸리의 세계화는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고령화사회 등에서 건강한 음료와 주류에 대한 선호는 더욱더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관점에서 막걸리는 세계 최고의 주류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뿌리가 한국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국산 포도주의 품질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세계 최고의 포도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지금 시대는 세계최고만이 생존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막걸리의 고급화 그리고 세계화는 당장 시급한 현안과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농업이 제6차 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하여서는 농산물의 제조 내지 서비스 산업화는 당장 시급하다. 한국의 절대농지가 한국 특유의 막걸리 와이러니로 변신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절대 농지의 광경이 바뀌어야 한다. 절대 농지 곳곳에 아름다운 연구실과 가공시설이 있는 새로운 농촌 풍경으로 변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들이 무엇보다도 심미적으로 변신되는 등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이를 통하여 농업전반의 이미지를 완전히 제6차 산업의 멋진 공간으로 재 탄생시켜야 한다. 그런 분위기에서 생산된 한국의 막걸리는 또 다른 멋진 와이러니로써 자리매김 하기를 감히 기대해 본다.   

입력 : 2019.11.05

조회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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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열의 지식재산과 문화예술

⊙ 법무법인 양헌 대표변호사, KAIST 겸직 교수 ⊙ 55세, 서울대 법학과 졸업. 美 보스턴대 국제금융법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 법과대학 LL.M. ⊙ 사법시험 합격(24회), 환경부·보건복지부 고문변호사, 금융위 자금세탁방지정책위원, 미국 뉴욕주 Paul, Weiss 변호사,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 산하 지식재산활용전문위원장 역임. 現 한송온라인리걸센터(HS OLLC) 대표 변호사, 대한중재인협회 수석 부협회장(PRESIDENT EL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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