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수교 35주년 ‘지속가능한 디지털·녹색경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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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몽골 방문… 관세청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신규 사업 협의의사록 체결
- 총리 면담 통해 기후위기 대응·도시화 문제 해결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지원 약속
25일 오후(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총리실 접견실에서 면담을 하기에 앞서 (왼쪽부터)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원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은 한-몽 수교 35주년*과 코이카 몽골사무소 설립 30주년을 맞아 8월 24~26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의 지속가능발전 및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여하는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코이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1990년 6월 18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개설 / 1991년 2월 1주한몽골대사관 개설.


 장 이사장은 25일 검버자브 잔당샤타르(Gombojav Zandanshatar) 몽골 총리를 예방하고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잔당샤타르 총리는 한국 정부와 코이카의 다양한 지원이 몽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사의를 표하는 한편향후 몽골 내 코이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몽골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한국 정부가 몽골의 장기 개발 전략인 ‘VISION 2050'*에 맞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코이카도 한국 정부의 개발협력 전략과 몽골 개발 계획에 발맞춰 거버넌스 도시개발 교통 농목축업을 4대 중점 분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VISION 2050: 후렐수흐 현 대통령의 총리 재임 시기총리령으로 수립한 국가 장기 개발 계획으로 9개 부문 50개의 개발 목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5월 국회에서 확정됨. / (9개 부문문화강국 인간개발 삶의 질 및 중산층 경제 발전 바른 정부 녹색 개발 안전한 사회 지역중심 개발 울란바토르 및 위성도시.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15년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

 

사진자료2__코이카_이사장_몽골_총리_면담_현장사진.jpg

25일 오후(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총리실 접견실에서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왼쪽 첫 번째),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왼쪽 두 번째)가 배석한 가운데 이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특히 잔당샤타르 총리가 깊은 관심을 보인 알타이 국가 간의 협력과 기후위기 및 도시화 문제 해결과 관련해장 이사장은 몽골 정부의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과 2026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7차 당사국총회(UNCCD COP17) 유치를 통한 국제적 협력 확대에 지지를 표하고, “코이카도 국제적 협력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몽골의 기후변화 관련 사업 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알렸다.

 

 한편장 이사장은 같은 날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청사 회의실에서 볼드 자브흘란(Boldyn Javkhlan) 재무부 장관과 올해 착수하는 몽골 관세청 위험관리 및 수하물 관리 선진화 사업(2025~2028)’에 대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코이카가 2010년 몽골 전자 관세 통관 시스템 구축 이래 두 번째로 추진하는 관세 행정 선진화 사업으로 관세청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위험관리 및 수하물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몽골 무역 발전과 세수 증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몽골은 무역량이 늘어나면서 세관원이 육안으로 위험화물수하물을 선별하는 방식이 한계에 다다라서 전산화된 선별 관리 시스템이 필요해진 상황이다이에 코이카는 기존에 지원한 전자 관세 통관 시스템에 위험관리 기능을 보완하고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자재 지원관련 공무원의 역량강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자료3_코이카_몽골_신규사업_협의의사록_체결식.jpg

25일 오후(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정부청사에서 열린 ‘몽골 관세청 위험관리 및 수하물 관리 선진화 사업(2025~2028년) 협의의사록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볼드 자브흘란 재무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 이사장은 협의의사록 체결식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관세청의 세관 검사와 수하물 관리가 한층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몽골 관세청 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통관 절차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개선하며국경 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몽골의 무역 환경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이카는 이번 장원삼 이사장의 몽골 순방을 계기로 몽골의 지역적 여건과 발전 전략에 맞춘 ODA 수요를 더 면밀히 파악하고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디지털녹색 경제 구축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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