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성주서 규모 2.6 지진…대구 등도 ‘흔들’

올해 한반도‧주변 해역 발생한 지진 중 4번째로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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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진양도. 사진=기상청

경북 성주군 인근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근인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020초쯤 성주군 남남동쪽 13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82, 동경 128.35도이며 발생 깊이는 약 11로 행정구역상 성주군 용암면 일대다.

 

이번 지진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계기진도는 경북 성주군·고령군과 대구 달성군에서 (3)으로 나타났다. NHK 표에 따르면, 진도 3은 실내에 조용히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끼고, 자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깨어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경북 경산·김천·청도·칠곡, 대구 달서···서구, 경남 거창·창녕·함양·합천, 전북 무주, 충북 영동 등에서는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2는 지진계상에서만 기록되며 사람은 느낄 수 없거나, 실내에 조용히 있는 사람들 중에 흔들림을 약간 느끼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17차례 가운데 4번째로 큰 규모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낙하물 등에 주의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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