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경기지사, 한동훈 부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해야"

조갑제 "보수재건의 삼각편대" 3인 선거연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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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왼쪽)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시스

 

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경기지사, 한동훈 부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론을 제기하며 보수재건을 제안했다.

 

조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보수재건의 삼각편대'라고 규정했다. 보수진영에서 계엄의 굴레를 넘어설 수 있는 인물들이라는 분석이다. 

 

조 대표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세 사람의 연대와 출마를 촉구하며 "이러한 구도가 형성되면 극우와 극좌를 동시에 밀어내고 정치의 중원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쇄신을 요구하며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준석 대표는 지역구가 경기(화성을)다. 부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굳힌 상태로, 전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릴 전망이다. 

 

조 대표는 “잃어버린 보수의 유능함을 되찾는 데 그치지 않고 보수를 국가중심 세력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검증 받은 인물들”이라며 이들이 전면에 나서야 비로소 보수 진영이 국가 중심 세력으로 부활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11일  조선일보는 양상훈 주필의 칼럼 ''오세훈, 이준석, 한동훈 손잡고 나서길'을 실었고, 조 대표는 이 칼럼을 인용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오세훈(60대), 한동훈(50대), 이준석(40대)은 세대와 개성이 다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부정선거 음모론에 반대했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한 뒤 한 전 대표와 이 대표에 대해 "민주당을 공격하는 데 가장 날카로운 무기인 말과 글을 갖췄으며 대중적 인기도 압도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세훈·한동훈·이준석 세 사람의 집합개념은 이재명 정청래 조국의 집합보다 참신하고 유능하다”면서 “보수궤멸을 어떻게 타개하느냐로 고민하다가 나온 ‘보수의 3각편대’ 구상이 행동하는 다수를 일깨워 한국 현대사의 한 생리인 역전 드라마로 이어질지 모른다”고도 했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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