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우현 전 의원. 사진=뉴시스
경기 용인갑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나 뇌물수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이우현(초선) 전 의원이 경기 용인시장 출마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출마 사유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키기를 들었다.
이우현 전 의원은 1998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용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겨 용인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친박연대를 거쳐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용인시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재선했으나 2019년 5월 30일 대법원에서 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7년, 벌금 1억6000만원, 추징금 6억9200만원을 확정판결 받았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았다.
범죄 사실은 공천헌금 등 12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새누리당 후보 공천 희망자 A씨로부터 5회에 걸쳐 총 5억5500만원 수수 ▲같은 지방선거에서 경기 부천시 시의원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받으려는 B씨에게서도 공천헌금 명목으로 2회에 걸쳐 총 7000만원 수수 ▲2015년 C씨에게 5000만원을 기부한 행위 ▲2013~2016년까지 B씨를 포함, 18명으로부터 선거자금·정치후원금 명목으로 36회에 걸쳐 총 5억 6600만원을 받은 사실 등이다.
이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8월 14일 가석방돼 2024년 특별사면으로 남은 형 집행이 면제되고 복권까지 됐다.
앞서 이우현 전 의원은 수감 생활과 정치 활동을 기록한 책 《그래도 이우현, 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지난 1월 21일 가졌다.
국민의힘에서는 현 용인시장인 이상일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에서는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조국혁신당에서는 서남권 조국혁신당 용인지역위원장, 개혁신당은 송창훈 용인정 당협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