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유럽 시장에서 재생 소재에 대한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케이 2025(K 2025)'에 참가한다.
3년 주기로 열리는 'K 전시회'는 미국 NPE, 중국 Chinaplas와 더불어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되며, 3개 전시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올해 전시회는 '플라스틱의 힘! 그린(Green), 스마트(Smart), 책임(Responsible)'을 주제로 열리며 총 61개국,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 슬로건 아래 SK케미칼의 소재로 상용화까지 이룬 완제품, 산업재 등 70여종을 전시하며 고객사에 즉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 실행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SK케미칼의 핵심 기술에 기반한 '리사이클러블(Recyclable)∙리사이클(Recylced)∙바이오(Bio) 솔루션’ 테마 아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재활용을 테마로 한 '리사이클러블(Recyclable)', '리사이클드(Recylced)' 솔루션 분야에서는 ‘리사이클 존’을 별도로 마련해 △스카이펫(SKYPET) CR △에코트리아 클라로(ECOTRIA CLARO) 등 순환 재활용 소재 라인업을 바탕으로 실제 상용화에 성공한 △화장품 △자동차 △식음료 △패션 등 최종 제품을 산업군 별로 구분해 전시할 계획이다. 또 리사이클 존에는 각 산업 내 동일한 품질과 용도 재활용을 목표로 폐플라스틱의 수거 체계와 원료화부터 해중합 기술 기반 소재 생산,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완결적 순환 체계 솔루션’을 직관적,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SK케미칼은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서의 재활용 소재에 대해 현 시점 구현이 가능한 최신 사례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지난 6월 오스트리아 소재 자동차 카페트 제조회사 듀몬트와 함께 개발한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실물 원사와 차량 매트 완제품을 처음 전시한다. 또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5에 실제 탑재된 스카이펫CR이 적용된 헤드라이너의 실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글로벌 기업과 적극적 협업을 확대해 재활용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에서 K 재생 플라스틱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