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은 39.9% 국민의힘은 36.7%로 6.4%p 상승... 양당 격차는 3.2%로 좁혀져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서로 다른 곳을 보며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가운데, 당 지도부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논란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에 선을 그으며 "일시적인 현상"이라 진단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3~14일(8월 2주 차) 이틀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응답률 4.7%·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민주당은 39.9%를 기록해 전주보다 8.5%p 하락했다.
이는 지난 1월 3주 차(39.0%) 이후 약 7개월 만에 30%대 지지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36.7%로 6.4%p 상승하며 양당 격차는 3.2%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광복절 특사 논란, 주식 양도세 정책 반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특히 호남과 인천·경기 등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사면이 지지율 하락의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복합적 요인이 이어진 결과로 조만간 회복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호남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 전당대회 토론회에 따른 일시적 쏠림 현상일 수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 역시 같은 날 "지지율 하락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언론·사법·검찰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예정된 두 건의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면 지지율은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