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공룡 미니특공대 메인 포스터. 사진=SAMG 엔터테인먼트 제공
SAMG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의 글로벌 히트작 ‘미니특공대’가 공룡 로봇을 앞세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2월 25일 오전 7시 45분, EBS를 통해 첫 방송된 ‘최강공룡 미니특공대’는 로봇과 변신, 합체 액션이 결합된 최강 히어로물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우주에서 온 다이노이드 전사들과 미니특공대가 손을 잡고, 우주 정복을 노리는 카르노 군단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신규 캐릭터 ‘티라’가 등장해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의 공룡들이 강력한 로봇으로 변신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친다. 또한, 티라와 미니특공대의 다이노카가 합체해 탄생하는 ‘렉스카이저’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시즌에는 ‘메카닉’ 요소도 강화됐다. 기존 동물 요원들이 공룡 로봇과 결합하여 거대 히어로로 변신하는 장면이 추가되어, 로봇 변신과 합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개 역시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미니특공대’ 시리즈는 2014년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로 시작된 이후, 7개의 시즌을 거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BS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최강공룡 미니특공대’는 총 2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정의와 용기, 자신감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스릴 넘치는 액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이번 시즌의 주제곡은 25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미니특공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