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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돼지우리 냄새나” KBS 라디오, 이번엔 진행자 음주운전 하차

KBS 라디오 진행 맡은 김방희 음주‧무면허운전 판결문 공개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사진=KBS 홈페이지

KBS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의 진행자 김방희 씨가 상습 음주운전 사실이 공개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KBS 기자가 전주시를 소 냄새, 돼지우리 냄새나는 곳으로 비하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공영방송 구성원의 자질에 대한 대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공동의장 김건이범석)16일 성명과 함께 김방희 씨의 판결문을 공개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65월 여의도동에서 혈중알콜농도 0.151 상태로 운전했다. 당시 김씨는 2013년과 이듬해 음주 운전으로 각각 벌금 300만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무면허 상태였다. 김씨는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무겁다며 불복했지만 각각의 상급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건 당시 김씨의 혈중알콜농도가 높았다며 "음주 운전으로 이미 3차례 처벌받았고, 음주 및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에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들어 판단했다.

 

KBS 측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확인 결과, 본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앞으로 라디오 진행자를 기용할 때, 출연자 개인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해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런데 출연진이 물의를 빚어 KBS가 사과한 일은 불과 며칠 전에도 있었다. 지난 7일 김씨가 진행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KBS 기자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인력 유출 문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역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다. 그는 제 친구 중에도 운용 인력으로 있다가 도저히 못 살겠다. 여기(전주) 소 냄새난다. 돼지우리 냄새난다(서울로) 올라온 친구도 있다고 말해 해당 지자체가 항의하고 각계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때도 KBS이번 일을 계기로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신전대협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진행자 신장식 변호사의 음주 및 무면허 운전 사실도 언급했다. 신전대협은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한 음주·무면허 운전 전과자를, 공영방송 MBC가 라디오 진행자로 섭외했다고 비판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6번에 공천됐지만 음주 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4차례 처벌받은 사실이 드러나 자진 사퇴했다.

입력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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