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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검찰 인사 단행... '탕평 인사' 평가

첫 여성 고검장 탄생, 30기 유일한 검사장 승진자도 여성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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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정기인사가 단행됐다. 27일자 이번 인사에서는 10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고위간부 23명이 자리를 이동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사법연수원 27기)보다 높은 기수 검사들의 거취가 주목됐지만 25기들이 고검장을 맡게 돼 이번 인사가 조직의 안정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또 특수통과 친윤석열 검사들이 상당수 전면에 배치된 것은 검찰 안팎의 예상대로였지만, 첫 여성 고검장이 탄생했고 공안통이 약진하는 등 안배를 거친 탕평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사로 대검찰청 기조부장에는 송강(48·29기)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발탁됐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는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가, 형사부장에는 황병주(48·29기) 서울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공판송무부장과 과학수사부장에는 김선화(53·30기) 제주지검 차장검사와 정진우(50·29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서울고검 차장검사 자리에는 노만석(52·29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서울시 파견)가 발탁됐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임관혁(56·26기) 광주고검 검사, 서울북부지검장에는 정영학(49·29기) 울산지검 차장검사가 의정부지검장에는 신응석(50·28기) 서울고검 검사가, 대전지검장에는 이진동(54·28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임명됐다.


대검검사급 전보 인사는 23명이다. 이두봉(58·25기) 인천지검장은 대전고검장으로 최경규(59·25기) 의정부지검장은 대구고검장으로, 노정연 창원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이주형(55·25기) 울산지검장은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다.

홍종희(55·29기) 서울고검 차장검사와 이철희(52·27기) 청주지검장은 대구고검과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이동했다. 김지용(54·35기) 대검 형사부장과 문성인(55·28기) 전주지검장은 광주고검과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검사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노정연(55·25기) 창원지검장이 부산고검장으로 임명돼 첫 여성고검장이 됐다. 김선화(53·30기)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30기에서 처음으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일부의 예상과 달리 파격 인사가 없었던 이유는 '검찰총장 없는 인사'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법무부는 이날 인사에 대해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과거 어느 때보다 실질적 협의를 했다"며 "검찰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절차를 존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거나 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됐던 검찰 간부들은 대부분 좌천됐다.  신성식(57·27기) 광주고검 차장검사, 고경순(50·28기) 춘천지검장, 이종근(53·28기) 대구고검 차장검사, 최성필(54·28기) 대검 과학수사부장, 김양수(54·29기) 부산고검 차장검사 등이 이날 모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동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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