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후보, 경호업체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해명해야”

《월간조선》 보도 인용해 논평 발표... “경선과정서 경호업체 쓴 후보는 李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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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월간조선》이 지난 17일 보도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경호업체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하단 관련 기사 참조)


국민의힘 선대본부 차승훈 부대변인은 19일 내놓은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는 경호비용으로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대영네트웍스’에 5874만 원을 지출하였고, 2021년 대선 경선에서는 ‘위드씨엔에스’에 1억 6368만 원을 지출한 바 있다”며 본지 보도를 인용했다.


차승훈 부대변인은 “2021년 경호를 맡았던 ‘위드씨엔에스’ 대표이사 김모 씨는 ‘대영네트웍스’사내이사를 맡았고, 본인의 SNS에 ‘19대 대통령 후보 경선 이재명 후보 비서실 수행’이라고 올린 노모 씨는 ‘대영네트웍스 본부장·이사’를 역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영네트웍스 본부장’ 노모 씨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은수미 사장과 함께 기소된 은 시장 의전비서 김모 씨와 동행하여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모 씨의 동생은 2018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남 국제마피아파’와 ‘이재명, 은수미 유착설’을 보도하면서 연관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고도 했다. 


차 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 캠프는 경선과정에서 이런 인물들이 얽혀 있는 경호업체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현장 시위 등 현안에 따른 현장 상황이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어서’라는 답변을 하였다”며 “여야를 떠나 대선 경선과정에서 경호업체를 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7년과 2021년 각기 다른 회사였지만 사실상 동일 회사로 보여지는 이 회사와 이재명 후보가 어떤 관계인지 국민들은 궁금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국민들 앞에서 이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해명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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