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내각의 청문회가 막을 열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등 총 6명의 인사청문회가 2일 동시에 열리며 '슈퍼 위크'가 시작된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박진(외교부)· 원희룡(국토교통부)· 한화진(환경부)·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회를 일제히 실시한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호남 출신이고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력이 있어 당초 청문회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산 문제 등을 중심으로 갈수록 의혹이 불거져나오는 상태다.
한 후보자 청문회는 이틀간 진행된다. 헌법상 국무총리가 장관 임명 제청권을 행사하는 만큼 한 후보자가 국회에서 인준받지 못하거나 관련 절차가 지연될 경우 장관 임명도 늦어질 수 있다.
이날 6명 후보자를 제외한 후보자들의 청문회 일정은 오는 3일~11일에 걸쳐 이어진다.
3일에는 정호영(보건복지부) 이상민(행정안전부) 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에 참석한다.
4일에는 한동훈(법무부) 이종섭(국방부) 이정식(고용노동부) 조승환(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된다.
6일에는 김인철(교육부) 정황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9일에는 이창양(산업통상자원부) 후보자가, 11일에는 이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에 참석한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증인 채택 불발·자료 부실 제출 논란 등으로 여야가 일정에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