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왼쪽)과 이언주 전 의원. 사진=월간조선DB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이 이르면 오는 주말 일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여성 장관은 얼마나 포함될 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 여성 정치인 수 명에 대한 검증이 진행중이다.
검증 후 유력 단계에 들어선 인물은 이언주 나경원 두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언주 전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검증을 받았다. 이 전 의원은 사법시험 합격 후 법무법인 충정/지평지성에서 벤처와 IT 투자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후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과 에쓰오일 상무를 지낸 기업인 출신이다. 에쓰오일에서는 30대 최연소 임원 승진자로 주목받은 바 있고, 2012년 총선 당시 민주당이 '젊은 여성 기업인'으로 영입했다.
수도권에서 재선(18,19대 경기 광명을) 의원을 지냈고 산자중기벤처위 법안소위원장. 산자위 국민의당 간사, 기획재정위 위원 등으로 실물경제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 국회의원모임 시장경제살리기연대 대표를 맡아 소상공인 중소기업 세력화와 반문(문재인)투쟁에 앞장선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함께 했던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이 전 의원을 적극 추천했다. 민주당의 비문계 현 주류 인사들과도 소통이 원활해 협치와 연대의 의미도 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나경원 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4선 의원, 원내대표를 지낸 나 전 의원은 최초의 국회 여성 외교통일위원장을 맡았었고 미국 외교가에도 친분이 깊어 한때 외교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문화와 체육 분야에 경력이 많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현재 국민의힘 여성 정치인 중 최다선(4선)이며 18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명예회장,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 SOI 이사,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제48회 대종상영화제 공동 명예조직위원장 등을 거쳤다. 윤석열 당선인의 서울법대 3년 후배로 개인적인 친분도 깊다.
이들 외의 여성 입각 후보군으로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위원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신용현 현 인수위 대변인, 윤희숙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