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서울역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을 거세게 비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대혼란과 관련해 "오늘이라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과 사과를 하셔야 옳다"고"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확실한 개선책을 내놓고 국민의 이해와 용서를 얻기 바란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그에 대한 선관위 사후해명도 불성실했다. 투표일에 선관위원장은 출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세계 16위, 아시아 1위의 민주주의 국가로서,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거듭 선관위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의 명예와 신뢰가 회복되고 이번 대선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불안도 완전히 불식되길 바란다"며 "이번 일이 왜, 얼마나 중요한지 선관위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인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2년 대한민국 선관위 맞느냐. 최고의 역량을 자랑하던 대한민국 선관위가 맞느냐"고 질타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관리는 몹시 잘못됐다"며 "아프신 분들을 오래 대기하시게 하고 종이상자나 사무용 봉투, 심지어 쓰레기 봉투에 투표용지를 담아 옮기기도 했다. 기표지를 비닐봉투에 넣도록 했다. 매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선관위는 정리된 해명도 사과도 없다. 선관위원장은 보이지도 않는다"며 "확진자와 격리자가 급증해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그건 누구나 알고 있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6일 밤 선관위가 "절대 부정의 소지는 없다"고 해명한 후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것을 해명과 사과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선관위, 이게 뭡니까? 코로나 확진자 및 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입장표명도 왜 이리 불성실합니까"라고 거듭 질타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