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시내티는 요새 축제 분위기다. 신시내티 벵골스가 33년만에 슈퍼볼에 진출했다. '슈퍼볼'은 미국프로미식축구(NFL)의 결승전이다.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의 결승팀이 만나 단판 승부를 벌인다. 매년 2월 두 번째 일요일에 열린다. 사실상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포츠 이벤트다. 해마다 단일 경기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번 '2022 슈퍼볼'엔 NFC에서 LA 램스가 올라오고 AFC에서 신시내티 뱅골스가 진출했다. 두 팀 모두 최근에 슈퍼볼 무대를 밟지 못했다. 신시내티 뱅골스는 지난 1989년 이후 33년 만에 진출해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LA 램스는 램스대로 홈그라운드에서 승리를 노린다. 원래 슈퍼볼은 중립경기장에서 치러지는데, 애초 LA가 중립경기장으로 결정된 상태에서 LA 램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례적으로 홈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경우다.
슈퍼볼 하면 하프타임 쇼를 빼놓을 수 없다. 2쿼터와 3쿼터 사이에 열리는 공연을 뜻한다. 누가 나오는지 매년 화젯거리다. 올해엔 에미넴, 스눕 독, 메리 제이 블라이즈, 켄드릭 라마, 닥터 드레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에선 쿠팡플레이에서 슈퍼볼을 만날 수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14일) 오전 8시 30분에 슈퍼볼을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9월부터 NFL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 시즌 동안 매주 3~4개 경기와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했다. 미식축구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국내 미식축구 팬들 사이에서 NFL 라이브 중계 플랫폼으로 알려지게 됐다.
글=하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