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석하는 경기도 국정감사가 18일 열린다. '대장동 리스크'에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한 이 지사가 이날 정면돌파에 성공하느냐 여부가 향후 대권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경기도 국감을 실시한다. 이 지사는 전날인 17일 페이스북에 "내일 경기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 국감에 책임감있게 임하겠다. 떳떳하고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했다.
국민의힘은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하고 이 지사를 향한 맹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국감보다는 '이재명 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와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 TF'를 출범시키면서, 이 지사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애초 이 지사의 국감 참석을 만류해왔지만, 이 지사는 대장동 리스크에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국감 준비에 매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행안위 국감에 이어 20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경기도청에서 경기도를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지사가 이번 경기도 국감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향후 이 지사의 지지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수많은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이 지사가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거나 지나치게 당당한 자세로 핵심과 상관없는 답변만 내놓을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다만 이 지사와 민주당이 주장하는 '국민의힘 게이트'에 대해 근거있는 주장을 내놓고 공직자로서 노력한 내용을 설득력있게 이야기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가져올 수 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설령 정치공세가 있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떳떳하게 응할 것"이라며 "야당과 언론에 의해 왜곡되고 조작된 대장동 사업의 진실이 국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노력하겠다"고 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