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이 또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 방탄의 세 번째 핫100 1위다. 피처링한 곡까지 포함하면 네 번째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2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 '버터'는 오는 5일자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있는 곡을 선정하는 '핫100' 차트에서 방탄이 1위에 오른 것은 세 번째다. 작년 8월 발매한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대중음악 최초로 '핫100' 정상에 올랐고,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같은 해 11월 발표한 '라이프 고스 온'이 한국어 곡 최초 '핫100' 1위 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곡까지 포함하면 핫100 1위는 4번째다. 작년 10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와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에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이 정상에 올랐다.
'버터'는 '핫100' 62년 역사상 발표와 동시에 1위에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핫샷' 54번째다. 또
'버터'는 올 들어 '핫 100'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10번째 곡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