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6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자 7명이 매몰됐다. 사진=뉴시스
지난 6일 오후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7명 중 2명의 매몰 위치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매몰된 7명 중 3명은 사망이 확인됐고 2명은 구조물에 깔려 숨진 것으로 추정돼 구조작업이 인행중이다.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밤새 구조대원 40여명을 5인 1조로 30분씩 교대로 투입하고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했지만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보일러 타워 구조물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어 구조안전기술사 등 전문가들과 효율적인 수색· 및 구조 방안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 또 무너진 5호기 양쪽의 4호기와 6호기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대형 크레인 등을 동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께 일어났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를 앞둔 높이 60m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자 9명을 덮쳤다. 이 가운데 2명은 사고 발생 21분 만에 구조됐으나 나머지 7명은 붕괴된 구조물에 매몰됐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