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탈리아 명작동화 삐노키오에 한국적 정서와 색채를 입힌 뮤지컬인형극
2022년 구로문화재단 기획‧제작, 2023년 국공립 예술 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이탈리아 인형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의 협업
서울인형극제_Showcase 개막공연인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가 10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서울인형극제_Showcase’는 인형극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 축제다.
이번 ‘서울인형극제_Showcase’의 개막 작품인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동명의 동화 ‘삐노키오’를 바탕으로 2022년 구로문화재단이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인형 디자이너인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인형들을 선보였다. 삐노키오의 성장 과정을 환상적인 영상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 ‘피노키오’는 고향 이탈리아에서 ‘Pinocchio(삐노키오 또는 피노끼오)’라 불린다. 오랫동안 260여 개의 언어로 번역돼 이탈리아 대표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삐노키오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는 생동감 있는 어린아이 모습의 삐노키오 구현을 위해 구체 분절 목각인형을 제작했다. 삐노키오의 모든 움직임은 두 명의 배우가 세밀하게 호흡을 맞춰 사실적인 동작을 만들어 낸다. 인형극장의 무서운 대장님 ‘불이불이씨’는 대형 탈인형으로, 여우와 고양이 ‘몰삐노’와 ‘가티나’, 달팽이부인 ‘루마끼나’는 배우의 신체와 연결해서 표현하는 하이브리드 인형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등장인물들도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원작의 삐노키오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는 나무 인형이지만, 이 공연에서는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였을 때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변이 이웃이 되지 못하는 각박한 세상에 대한 고민, 다양한 모습으로 연결되는 현대사회의 가족에 대한 의미를 은유적으로 담고 있다.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36개월 이상 관람가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으다. △가족과 함께(2인 이상)는 30% △영등포아트홀 공연후원은 40% △영등포문화재단 정기후원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체관람은 영등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