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리두기가 느슨해진 가운데, 3일 대구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사진은 대구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사진=조선DB)
3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4명 발생했다. 사흘 간 신규 확진자가 없던 차였다. 이에 따라 3일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56명이 됐다. 전국 누적 확진자(1만793명)의 절반 이상이다.
이번 확진자 4명 중 3명은 지역발생, 1명은 해외유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발생 환자 중 한명인 80대 여성은 무증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 전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환자인 70대 여성은 지난달 27일부터 몸살,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다 이달 1일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은 4월 19일 영국발 입국자다. 입국 당시 검역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2주간의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끝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로 유입되는 해외 입국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일 오후 4시 기준 대구 유입 해외입국자는 4636명이다. 이는 전일 동 시간 대비 70명이 더 많은 수치다.
한편 정부는 3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3주째 하루 확진 환자 수가 50명을 밑도는 가운데 방역 망 밖 발생 환자 규모 등 위험도를 평가해 강도 높은 거리두기의 완화 여부를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내 공공시설의 운영 재개다.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은 지난 1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을 전제로, 다음 주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 실내 시설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는 초중고교의 개학 여부와도 관련이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이런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글=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