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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Exclusive

최순실 회고록 나온다

'최서원 옥중 회오기' 오는 8일 출간 예정


국정농단 사건으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비선 실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회고록을 낸다.

4일 법조계와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최씨의 회고록 '나는 누구인가'가 오는 8일 출간될 예정이다. 부제는 '최서원 옥중 회오기(悔悟記)'다. 출판사는 '하이비전'이며 280쪽 분량이다. 최씨는 구치소에서 틈틈이 집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은 인터넷 교보문고에 표지와 목차가 공개됐다.  최씨는 회고록에서 자신이 결백하다는 주장을 거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표지에 "권력자의 곁에 있었다는 이유로 항변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감옥 생활을 하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욕을 먹더라도 왜곡돼 알려진 것들에 대해 사실관계와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공개된 책의 목차에는 '순진함이 만든 패착',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 '박 대통령에게 뇌물죄 씌우기', '검찰에 의한 국정농단의 재구성', '가족을 이용한 플리바게닝' 등 항목이 포함돼 있다. 초반부는 최씨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와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의 관계를 주로 다뤘다. 중반부(4~6장)에는 검찰이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의 핵심 혐의인 제3자 뇌물수수의 내용으로 본 삼성의 지원, K스포츠재단에 대한 자신의 기억과 주장, 특검 수사 과정에서 겪은 일을 서술했고 책의 끝부분(7~8장)은 재판과 구치소 생활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저자 소개는 다음과 같다.  <1980년 경부터 20년 넘게 압구정동에서 초이 몬테소리 유치원을 운영했다. 미국 AMI(몬테소리 연구원)의 교육과정을 들여와 국내 몬테소리 교사 양성소를 운영하였다.>
 
이 밖에도 책에는 자신의 아버지인 최태민 목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 개인적인 사연도 일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출간 다음 날인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출간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지난 2018년 5월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미리 공개된 서문에서 최씨는 "사회주의 숙청보다 더한 보복을 당하고 있다"며 "세월이 가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입력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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