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北, ‘북한인권백서’ 발간에 “쓰레기들 배설물 모은 도발책자” 비난

“우리의 ‘자주적 존엄’ 먹칠하면, 그 누구든 ‘비참한 종말’ 면치 못해”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뉴시스
북한이 15일, 통일연구원의 ‘북한인권백서 2020’에 강하게 반발하며 또 망언을 쏟아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광대놀음으로 차례질 것은’ 제목의 논평에서 ‘북한인권백서’ 발간에 대해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며 동족 간에 불신과 반목을 야기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대결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인권의 기본징표인 자주권도 없는 식민지 하수인, 외세로부터 버러지 취급을 당하는 남조선당국이 그 누구의 인권을 입에 올리는 것이야말로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앙천대소(仰天大笑, 하늘을 보고 크게 웃음)’는 지난해 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소위 ‘평화경제’를 언급하자, 북한이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조롱할 때 쓴 표현이다.
우리민족끼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남조선 집권자’라고 지칭하면서 “앞에서는 협력을 운운하며 노죽(아양)을 부리고 뒤에서는 아랫것들을 시켜 탈북자 쓰레기들이 싸지른 배설물들을 모아 도발책자나 만들게 하니 과연 제정신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안팎이 다르고 분별도 체면도 다 잃고 더러운 짓만 해대는 것들과는 애당초 상대할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 날로 더욱 굳어져 가는 우리의 입장”이라고 비난했다. 또 “우리 인민의 자주적 존엄과 권리에 먹칠을 하려 드는 자들은 그 누구든지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5.15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박희석 ‘시시비비’

thegood@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