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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침몰하는 美 경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4.8% 기록... 2분기도 '암울'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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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사진=미국 상무부 홈페이지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최대 하락이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8%(연율)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4분기 2.1% 성장에서 코로나19 충격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4.8%란 수치는 2014년 1분기 이후 6년 만에 첫 마이너스 분기 성장률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불린 이른바 '니먼 브라더스 사태'가 일어났던 2008년 4분기(-8.4%) 이후 가장 가파른 감소세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이 -30~50%에 달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미국 경제의 하락세는 그간 각종 지표를 통해 예견돼 있었다. 지난 3월 발표된 소매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8.7% 감소해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落幅)을 기록한 바 있다. 3월말까지 1000만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실업급여를 청구하기도 했다. 실업 급여 청구자는 현재 2600만명을 넘어섰다.
 
3월 산업생산지수 역시 전월보다 5.4% 감소, 2차 대전 직후인 1946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부는 경제 성장률을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에 나눠 발표하는데, 이날 발표한 것은 속보치이다. 따라서 향후 수치가 변동될 수는 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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