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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음악전문 채널 VH1이 2006년 2월 6일 ‘하드 록의 위대한 예술가 100인’을 선정했다.
주로 헤비메탈 음악 장르에 국한된 아티스트들이지만, 팝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다. 100 명의 아트스트 중 10명씩 끊어서 10번에 걸쳐 소개한다. (괄호 안은 글쓴이의 짧은 단상)
주로 헤비메탈 음악 장르에 국한된 아티스트들이지만, 팝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다. 100 명의 아트스트 중 10명씩 끊어서 10번에 걸쳐 소개한다. (괄호 안은 글쓴이의 짧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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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번 사이 뮤지션들은 정말이지 개성 만점들이다. 제쓰로 툴은 말할 것도 없고 스래시 메탈의 메가데스, 살아있는 로큰롤의 전설인 롤링스톤즈, 여성 록의 대모 조안 제트까지 하드록과 로큰롤의 상징과도 같다. 한가지 갸우뚱한 것은 롤링스톤즈의 순위가 낮다는 점이다. 기준이 뭐지?
61. Jethro Tull (전설적인 밴드이자 프로그레시브 록을 연주하는 제쓰로 툴(Jethro Tull)의 4번째 앨범 《Aqualung》(1971년)은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이언 앤더슨(Ian Anderson)의 솔로작품이라고 할 만큼 그의 음악적 색채가 짙게 깔려 있다. 전 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이 팔렸다.
전체적인 중심 테마는 종교와 신 사이의 차이(the distinction between religion and God)다. 앤더슨이 부인 제니 앤더슨(Jennie Anderson)의 종교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교회를 반대하고 신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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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쓰로 툴(Jethro Tull)의 4번째 앨범 《Aqualung》(1971년) |
이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포크, 블루스, 사이카델릭, 하드록이 혼합된 형태다. 메인 곡인 ‘Aqualung’만 봐도 형식을 알 수 있다. 클래식의 형식미를 추구해 곡 구성이 Ⅰ-Ⅱ-Adlib-Ⅰ의 구조다.
곡의 마지막이 처음과 같은 수미쌍관(首尾雙關)형이라고할까. 하드록으로 시작해 서정적인 발라드로 전개되다가 다시 하드록의 격정적인 형태로 완성된다. 인상적인 기타 리프와 복잡해 보이는 멜로디로 구성돼 있으나 곡의 전개는 무척이나 정확하고 치밀하다는 느낌을 준다.)
곡의 마지막이 처음과 같은 수미쌍관(首尾雙關)형이라고할까. 하드록으로 시작해 서정적인 발라드로 전개되다가 다시 하드록의 격정적인 형태로 완성된다. 인상적인 기타 리프와 복잡해 보이는 멜로디로 구성돼 있으나 곡의 전개는 무척이나 정확하고 치밀하다는 느낌을 준다.)
62. Ministry (밴드 이름이 정부 부처? 공무원 밴드? 1981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결성됐다. 리더는 알 주르겐센(Al Jourgensen). 불협화음 탓인지 라인업이 자주 바뀌었다. 흔히 이들을 인더스트리얼 메틸 밴드(industrial metal band )라고 부른다. 반복되는 메탈 기타의 리프와 신디사이저, 샘플링, 전자 녹음 라인, 왜곡된 보컬 등이 특징이다. 헤비 메탈의 하위 장르.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 내놓은 스튜디오 앨범 3장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The Land of Rape and Honey》 (1988), 《The Mind Is a Terrible Thing to Taste》(1989), 《Psalm 69》(1992).)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 내놓은 스튜디오 앨범 3장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The Land of Rape and Honey》 (1988), 《The Mind Is a Terrible Thing to Taste》(1989), 《Psalm 69》(1992).)
63. Boston (1976년 6월에 발표된 보스턴의 데뷔 앨범 《Boston》은 데뷔 앨범으로서는 당시로선 사상 최고인 700만장 이상의 경이적인 판매고를 수립했다. 밴드의 리더 톰 슐츠(Tom Scholz)는 MIT 석사 출신의 엘리트 공학도. 낮에는 엔지니어로, 밤에는 보스턴 북부의 로컬 클럽에서 연주생활을 병행했다. 첫 앨범에 수록된 싱글 ‘More Than a Feeling’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미국 최고의 헤비 메틀 그룹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팝 아티스트 대사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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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Steppenwolf (캐나다 토론토에서 결성된 하드록 밴드. 1961년 데뷔. 장르가 사이키델릭 록(현란한 키보드 연주가 특색이다.), 블루스 록, 하드 록, 헤비 메탈이다. 사운드가 강렬한 대신 무겁다. 스테판울프는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 제목이다. 국내에선 ‘황야의 이리’로 번역되었다. 스테판울프는 1968년 싱글 ‘Born to Be Wild’, 호이트 액스턴(Hoyt Axton)의 ‘The Pusher’를 자신들의 버전으로 불러 화려하게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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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판울프의 데뷔 앨범 《Steppenwolf》(1968) |
스테판울프는 1968~1976년 사이 9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2500만장의 앨범이 팔려나갔다. 8장의 골드 앨범, 빌보드 핫 100 싱글에 12곡을 진입시켰다.
1968~1972년까지 화려하게 번쩍이다가 해체됐고 1974~1976년 재결성됐다. 멤버의 리더인 존 카이(John Kay)가 New Steppenwolf를 재결성, 1980년까지 이어갔지만 전현(前現) 멤버끼리 법적 분쟁을 겪어야 했다.
존 카이는 카이와 스테판울프(John Kay & Steppenwolf)라는 밴드를 다시 만들어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1968~1972년까지 화려하게 번쩍이다가 해체됐고 1974~1976년 재결성됐다. 멤버의 리더인 존 카이(John Kay)가 New Steppenwolf를 재결성, 1980년까지 이어갔지만 전현(前現) 멤버끼리 법적 분쟁을 겪어야 했다.
존 카이는 카이와 스테판울프(John Kay & Steppenwolf)라는 밴드를 다시 만들어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65. The Cult (컬트는 1983년에 결성된 영국의 록 밴드. 1984년 1월 현재의 이름에 정착하기 전, 이 밴드는 오싹한 이름의 Death Cult로 공연했는데, 이는 리드 싱어 이언 애스버리( Ian Astbury)의 이전 밴드인 서던 데스 컬트(Southern Death Cult)의 이름이 진화한 것이다. 1980년대 중반 영국에서 포스트 펑크/고딕 록 밴드로 ‘She Sales Response’와 같은 싱글들로 헌신적인 추종자를 얻었고,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Love Removal Machine’과 ‘Fire Woman’과 같은 싱글들과 함께 하드 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하드코어 펑크 부흥론자’라는 애칭을 얻었다. the Doors, Uriah Heep, Led Zeppelin이 혼합된 듯한 사운드?)
66. Joan Jett & The Blackhearts (1976년 5명의 틴에이저 여성들로 구성된 여성 록밴드 런어웨이(the Runaways)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였던 조안 제트는 1979년 솔로로 나서면서 자신의 이름을 단 밴드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미국보다 유럽에서 더 인기를 끌었다. 뉴욕에서 보드위크 레이블과 계약을 한 조안 제트는 두번째 앨범을 1982년초 발표한 타이틀 곡 ‘I Love Rock 'n; Roll’이 7주 동안 넘버 원을 지키는 빅 히트 싱글이 되며 출세작이 되었다.) 《팝 아티스트 대사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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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The Rolling Stones (말이 필요없는 밴드. 다만 국내 인기는 이상하리만큼 낮다. 지나치게 서구적이고 약간은 퇴폐적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믹 재거(Mick Jagger, 1943∼),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 1943∼), 브라이언 존스(Brian Jones, 1944∼1969), 빌 와이먼(Bill Wyman, 1941∼)이 창설 멤버.
브라이언 존슨 후임으로 믹 테일러를 영입했고 그가 탈퇴하자 기타리스트 론 우드(Ron Wood, 1947~)가 대신했다.
1964년 1집 앨범 《The Rolling Stones》. 1965년 ‘I Can't Get No Satisfaction’이 영국과 미국에서 크게 히트한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였다. 1994년 제37회 그래미 어워드 뮤직비디오상, 1989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68. Hüsker Dü
69. Megadeth (핵무기 등 대량 살상무기의 위력이나 피해를 나타내는 단위. 단어 그대로 사망자 1백만명의 피해를 유발할 수있는 정도의 무기의 위력이나 양¿
밴드 메가데스는, 세계적인 록 밴드 메탈리카에서 쫓겨난 데이브 머스테인(David Scott Mustaine)이 결성한 밴드. 쫓겨난데 화가 났던 머스테인은 메가데스의 음악에 열기를 가했으며 스래시 메탈(Thrash Metal)로 큰 성공을 거뒀다. 스래시 메탈은 기존 헤비메탈 사운드를 더 강력하게 밀어붙인 하위 장르다. 속도감을 더한 빠른 기타와 베이스 연주, 부셔벌 듯한 강력한 드럼 비트가 특징.
머스테인과 함께 베이시스트인 데이비드 엘렙슨(David Warren Ellefson)이 쌍두마차로 밴드의 사운드를 끌어가고 있다. 또 세련된 베이스 라인을 만드는 작곡 능력을 타고났다는 평가다.)
70. Living Colour (1984년 뉴욕에서 결성된 록 밴드. 그들의 음악은 헤비메탈, 펑크, 재즈, 힙합, 펑크,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을 받은 창조적인 퓨전이다. 이 밴드의 가사는 미국의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적 논평 등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정치적 문제까지 다양하다.
Living Color는 지금까지 6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다. 이 밴드는 1988년 데뷔 앨범 《Vivid》로 유명해졌다. 다수의 히트 곡을 내놓았고 1990년 그래미상 하드 록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Cult of Personality’로 가장 잘 기억되고 있다.)
Living Color는 지금까지 6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다. 이 밴드는 1988년 데뷔 앨범 《Vivid》로 유명해졌다. 다수의 히트 곡을 내놓았고 1990년 그래미상 하드 록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Cult of Personality’로 가장 잘 기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