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4일 연속 열었다. 사진=뉴시스
북한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내놓는다고 예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넷째 날 보고에서 “적대적 행위와 핵위협 공갈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가시적 경제성과와 복락만을 보고 미래의 안전을 포기할 수 없다”며 "곧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날 자신들이 정한 비핵화 협상의 연말 시한이 지나면서 미국의 정책을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은 “미국의 본심을 파헤쳐본 지금에 와서까지 미국에 제재 해제 따위에 기대 같은 것을 가지고 주저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면서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을 ‘강도’에 비유하며 “미국의 강도적인 행위들로 하여 우리의 외부환경이 병진의 길을 걸을 때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 있는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김정은은 “미국의 본심을 파헤쳐본 지금에 와서까지 미국에 제재 해제 따위에 기대 같은 것을 가지고 주저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면서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을 ‘강도’에 비유하며 “미국의 강도적인 행위들로 하여 우리의 외부환경이 병진의 길을 걸을 때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 있는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조선노동당은 12월 31일까지 4일에 걸쳐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가졌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