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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문재인 대통령 향해 "멍텅구리 짓만 일삼고 있다" 비난

평양방송 "남조선 당국의 비굴한 사대 매국적 행태"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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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현지지도하고 금강산에 설치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조선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구걸하는 멍텅구리 짓만 일삼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북한 대외용 라디오인 평양방송은 15일 문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 '남조선 당국'’이라고 칭하면 이같이 비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만날 예정이다. 북한은 이를 앞두고 문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비난한 것이다.
 
매체는 '외세의존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제목의 보도에서 "남조선의 현 당국은 당장 존망의 위기에라도 처할 것 같은 위구심에 사로잡혀 외세에 조선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구걸하는 멍텅구리 짓만 일삼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남조선의 현당국자는 남조선을 방문한 어느 한 나라의 외교부장을 만났다"며 지난 5일 문 대통령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긍정적 역할과 기여에 대해 감사드린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이 '구걸'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관해 30분간 통화한 것을 두고도 "조선반도 정세와 북 비핵화를 위한 한미공조 방안에 대해 쑥덕공론을 벌였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해 문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온 각종 대북 외교 활동을 지목해 이를 "남조선 당국의 비굴한 사대 매국적 행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이 외세에 빌붙어 관계개선과 평화를 구걸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열을 올렸지만 실제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정세가 완화된 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했다"며 "외세의존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방송은 "외세에 의존하면서 그 무엇을 풀어보려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라며 "그로 해서 차례질 것은 수치와 굴욕의 올가미를 더 깊숙이 쓰게 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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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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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욱 (2020-01-05)

    추미애 법무장관은 법무장관으로 임명되기전에 검찰 및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해 검찰인사 보고를 받고 윤석열 검찰사단을 해체하기위해 검칠수뇌부에 검찰출신도 아닌 범죄자(피의자)를 인사발령하여 윤석열 검찰사단을 해체하려는 음모는 내란음모죄, 반역죄, 국가문란죄등에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유투브 :
    https://www.youtube.com/watch?v=Ym5urwDw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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