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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北 김정은에 부산 초청 친서까지 썼지만 "갈 이유 없다" 거절당해

북측 "종이(친서) 한 장으로 험악한 상태를 뒤집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오산"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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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조선중앙TV는 20일 김정은이 수산사업소와 새로 건설한 통천 물고기 가공사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했지만 거절당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에 친서까지 보냈지만 "가야 할 이유를 끝끝내 찾아내지 못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또 북측은 "국무위원장이 못 오신다면 특사라도 방문하게 해달라는 간절한 청을 (청와대가) 보내왔다"고 밝혀 청와대가 북측에 지나치게 굴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주실 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를 정중히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남측의 기대와 성의는 고맙지만,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부산에 나가셔야 할 합당한 이유를 끝끝내 찾아내지 못한 데 대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북한은 김 위원장 불참 이유에 대해 “판문점과 평양, 백두산에서 한 약속이 하나도 실현된 것이 없는 지금의 시점에 형식뿐인 북남수뇌상봉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고 했다. 이어 “종이 한 장의 초청으로 조성된 험악한 상태를 손바닥 뒤집듯이 가볍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한 오산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자리를 같이하는 쉽지 않은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하여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은 온라인커뮤니티와 포털뉴스 댓글 등을 통해 "지금 국내 경제상황도 좋지 않은데 김정은 초청이 무슨 대수라고 비굴하게 구는지 모르겠다", "대화하지 않겠다는 북한을 향한 일방적인 짝사랑이 지나친 것 아닌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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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진 ‘별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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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욱 (2020-01-05)

    추미애 법무장관은 법무장관으로 임명되기전에 검찰 및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해 검찰인사 보고를 받고 윤석열 검찰사단을 해체하기위해 검칠수뇌부에 검찰출신도 아닌 범죄자(피의자)를 인사발령하여 윤석열 검찰사단을 해체하려는 음모는 내란음모죄, 반역죄, 국가문란죄등에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유투브 :
    https://www.youtube.com/watch?v=Ym5urwDw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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