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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시설 철거 관련 남북실무회담 거절 "문서교환이면 돼"

남측과 상종 거부... 만날 필요 없다는 의지 보여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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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지난 23일 금강산을 시찰한 후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다. 사진=뉴시스

금강산 시설을 "싹 들어내겠다"던 북한이 우리 정부의 관련 실무회담 제안을 거절했다. 관련 실무는 문서로 하자며 남측과 만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다.
 
통일부는 29일 우리 정부가 금강산 관광 관련 실무협상을 28일 제안했지만 실무회담 없이 문서교환 방식으로 하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이 23일 김정은의 철거 지시 후 25일 우리 정부에 "(철거 문제를) 문서 교환 방식으로 합의하자"고 통지했고, 우리 정부는 북한에 "금강산 지구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자"며 실무회담을 제안했다 거절당한 것이다.
 
우리 정부의 만남 제의에 북한은 하루만에 "별도 실무회담은 필요 없다"고 통지해왔고, 우리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철거 외에 다른 방안은 일절 논의하지 않을 것이며, 아예 상종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태도가 향후 남북 대화를 아예 중단하려는 것인지, 더 큰 보상을 얻어내기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정부는 일단 북한과의 대면 접촉을 계속 시도하며 대응 방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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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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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종 (2019-10-30)

    이리 저리, 얻어 터지기만 하면서 왜? 못 매달려 안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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