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이마트 신임 사장에 미국인? 가습기살균제 사태 당시 옥시레킷벤키저 CEO였던 존 리 유력

이마트 실적부진으로 임원진 대거 교체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신세계그룹 주력사인 이마트 신임 대표에 존 리(사진) 구글코리아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존 리 대표는 가습기살균제 사태 당시 '옥시' 제품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옥시레킷벤키저(영국 레킷벤키저의 한국지사) 대표(2005~2010)였다.

한국계미국인인 존 리 대표는 하버드 MBA 출신으로 대부분의 경력을 클로락스, 레킷벤키저, 테스코 등 생활용품 및 유통업계에서 종사했다. 2014년부터는 구글코리아에서 일해왔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년 12월 1일 정기인사를 실시했던 이마트는 평년보다 빠르게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 이갑수 대표이사와 민영선 트레이더스 본부장, 김득용 판매본부장 등 총 11명이 물러났다. 이갑수 대표는 6년간 이마트를 이끌어왔지만 실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같은 대규모 인사는 대형마트가 온라인쇼핑에 밀리면서 이마트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 2분기 창립 26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신임 대표는 온라인 분야에 강점이 있는 사람이 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고, 존 리 대표가 곧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창사 이래 외부 출신 대표가 없었지만 정용진 부회장이 외부인사 영입을 결정했다고 한다. 
 
 
본문이미지
10월 4일 존리 구글코리아 대표가 국회 과방위 국감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존 리 대표는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 유튜브 운영방식 및 비용 등과 관련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지만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고 돌려말하기에만 집중해 의원들로부터 비난을 샀다. 작년 국감에도 구글코리아 대표로 출석했지만 통역을 요구해 국감시간을 크게 지체시켰고, 태도논란도 일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 당시에는 사태와 관련한 국감출석요구를 거부했고 피해자들에 제대로 사과도 하지 않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한편 인사에 대해 구글코리아와 이마트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10.19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