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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본 사태 논의하자" 국내 5대 그룹 또 불러 회동

업계 "정치-외교로 풀어야 할 일에 피해자인 기업인들 왜 계속 동원하나"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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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사진)이 일본의 경제 보복 관련 논의를 위해 국내 5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경영진들을 조찬모임으로 만난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이어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 배제 조치 등 경제보복 확대에 대한 후속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청와대가 주최한 5대 그룹 회동이 지난달 23일 이후 16일만에 다시 이뤄진다는 점에서 "정치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일인데 피해자인 경영인들을 계속 동원한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온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수출규제때문에 안그래도 힘든데 정부에서는 하루빨리 대책을 내놓으라 해 이중고(二重苦)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서 김상조 실장은 "이번 만남은 한 달 전부터 이어져온 기업들과 긴밀한 소통의 일환"이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주요 기업과 상시적 소통 채널을 열었고 지난 한 달 동안 수시로 전화연락을 하는 등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말했다.
 
김상조 실장은 경영인들과 회동 후 이날 오전 10시 30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해 기업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경제자문회의에는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자문위원들은 물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과 청와대 경제 참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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