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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고집하는 김정은 탓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UN 산하 기구, '북한 주민 절반이 영양 결핍 상태'"

이낙연은 김정은에 대해 “백성 생활을 다른 것보다 더 중시하는 지도자"라고 칭찬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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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7월 19일 케냐를 방문해 “백성의 생활을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가 마침내 출현하신 것 아닌가”라고 김정은을 칭찬한 것과 달리 북한 주민의 절반 이상은 기본적인 영양 공급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제연합 산하 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등 5개 기구는 전 세계 식량안보 상황을 평가한 공동 연례보고서인 2019년도 ‘세계 식량안보와 영양 상태 보고서’에서 북한 인구의 48%가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북한에서 1220만명의 주민이 영양결핍에 시달렸으며, 이는 북한 인구의 47.8%를 차지한다. 해당 매체는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보다 영양결핍 인구 비율이 높은 국가는 전 세계에서 아이티, 짐바브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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