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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민원 8만3097건으로 전년比 8.8%↑

특히 보험 관련 민원비중 전체 61.7% 차지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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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민원이 3년 연속 증가세다. 민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보험 관련이 가장 많다.(출처=금융감독원)
금융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상담 및 상속인 조회가 총 77만3709건으로 전년 대비 9만9243건(14.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금융민원은 8만3097건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8.8%(6740건) 증가한 수치다. 금융민원은 2016년 7만6237건, 2017년 7만6357건 등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민원의 비중은 특히 보험 분야가 높았다. 보험 관련 민원의 비중은 무려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이 밖에 비은행이 22.3%, 은행은 11.4%, 금융투자가 4.6%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분쟁민원 건수는 2만8118건으로 전년 대비 11.6%(2913건) 증가했다.
 
민원의 증가세는 모든 금융 권역에서 이뤄졌다. 우선 은행은 9447건으로 전년 대비 5.8%(520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신과 예·적금 관련 민원이 46.1%로 절반 정도 차지했으며 인터넷·폰뱅킹이 7.6%, 신용카드가 3.4%로 나타났다.
 
비은행은 1만8501건으로 전년 대비 10%(1688건) 증가했는데, 이는 개인간거래(P2P) 투자 피해 민원 증가로 대부업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비은행은 신용카드사 민원이 34.3%(6346건)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대부업자 24.5%(4533건), 신용정보사 12.5%(2304건) 순이었다.
 
보험업계를 살펴보면, 생명보험은 2만1507건으로 전년 대비 18.8%(3406건)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신보험 불완전판매와 암 입원보험금 그리고 즉시연금 분쟁 등의 민원에서 주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손배보험은 2만9816건으로 전년 대비 0.6%(175건) 늘었다. 보험금 산정과 지급, 보험 모집 등 대부분의 유형별 민원은 감소했으나 모집인·대리점 관리 등에 관한 민원이 증가했다.
 
불완전판매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상품설명의무 위반, 적합성 원칙 준수 등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 등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금융투자업계는 3826건으로 전년 대비 33.1%(951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증권이 2249건으로 전년 대비 13%(259건) 늘었다. 주식매매가 2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부통제·전산 19.3%, 수익증권 5.6%, 파생상품 매매 3.7% 등의 순이었다.
 
투자자문은 870건으로 전년 대비 93.3%(420건)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수익 보장 등 과장·허위 광고, 계약 환불 등 유사투자자문업자 관련 민원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글=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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